팔괘장과 태극권을 대하는 자세
태극권을 송 이라는 한자로 표현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송이라 하면 이완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완은 100% 맞는 얘기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딸려 있습니다. 전신의 이완은 정신이 먼저 이완되어야 합니다. 정신의 이완이라 하면 우리가 흔히 아이고 힘들어 하면 축 처지는 마음이 절대 아닙니다.
정신도 육체도 중간의 자세를 해야 합니다. 중간 정도라 하면 전신의 각 관절이 평안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전신을 쫙 펴는것과 비슷합니다.(관절이 이완된 상태라면 관절이 완전히 구부린것도 편것도 아닌 중간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많은 태극권을 하시는분들을 뵈면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 신비롭게 표현 하신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많은 부분 인정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될수 없겠지요.
정신적인 면을 살펴 보면 의념에 너무 집착하거나 하면 안됩니다. 첫 시작시 편안한 마음으로 백회(머리의 맨꼭대기)로 하늘을 떠받치는 자세를 하면 정신은 이미 집중 된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턱을 당긴다고 하는데 ; 턱 당기는것 잘하셔야 제대로 기혈 및 근력(경력)을 잘 사용할수 있습니다. 머리는 인체에서 매우 큰힘으로 작용 합니다.( 우리 어머님들 과거 머리에 물건 이고 행상 하시거나 물동이 이고 또는 머리에 끈을 걸고물동이나 아기를 업는것을 보셨지요)
형의권에서는
조금 과도하게 턱을 숙이고 합니다. 그러나 태극권에서는 턱을 가볍게 살짝만 뒤로 평행선을 긋듯 반듯이 뒤로 끌어 당기시면 됩니다. 그러면 허리가 다소 뒤로 후만이 되도 척추에 무리가 덜 오게 되어 있습니다. 턱 당기기의 효과 ; 턱이 들떠 있게 되면 이체의 가장 중요한 숨쉬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숩쉬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움직임이 정지와 가동등 뒤죽박죽의 움직임으로 표현 되고 건강상으로도 숨제대로 못쉬면 매우 않좋죠. 뇌성마비 아동의 경우 항상 턱을 듭니다. 호흡,연하(음식물 넘기기),시야의 불활동,두통 어깨의 통증이 일어날수 있겠지요. 턱이 들려지면 굴근(구부리거나 비정상적으로 긴장한 상태)의 작용이 매우 세집니다. 운전 처음하는 사람들 운동 처음하는 사람들 역시 어깨가 들려지고 숨 제대로 못쉬고 한숨만 쉬쉬 하는것 보셨지요. 바로 그것 입니다.
실전에서도 심의 육합권의 경우 머리로 들이 박는동작 이 많거든요. 아 월드컵 지단 선수 이태리 선수 머리로 들이 박는것 보셨지요... 엄청 충격이 심하지요. 숨이 멎는기분 경험해 보셨는지요. 바로 그 기분 입니다. 엄수굉권을 칠때도 머리의 작용이 매우 중요 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권을 칠때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하라고 하십니다. 맞는 얘기 입니다. 오가 태극권에서는 발끝, 무릎,머리가 일직선상에 오게 합니다. 바로 이원리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머리만 앞으로 숙이면 되는것은 아닙니다.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면 척추의 근육도 역시 편안하게 쭉 펴져야 합니다.
좀 다른쪽으로 넘어간것 같군요. 정신 역시 중요하지만 바른 자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몸에서 이완과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 하게 됩니다. 강용초공께서는 의념을 사용 못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아도취 되거나 머리로만 움직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소주천의 경우
특히 그러 합니다. 소주천 한다고 하는분 제가 만난분 100%가 머리로만 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현재의 소주천은 뇌척수액의 흐름에서 나오는 현상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바른 자세와 호흡이 엮어지면 소주천이 돌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육신통이니 하는데 저는 아직 육신통 하는분 한사람도 못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예민해져 사람의 마음을 어느정도 읽는다던지 아무리 지하철에서 졸아도 자기 내릴장소엘 가면 자동적으로 눈이 떠지는 ... 그런 예는 많이 있습니다.
(본인도 그정도는 벌써 하고 있구요,,,,,) 2002년 월드컵 예언이니 삼풍 백화점 붕괴시 인명 구조,그리고 기타 예언을 하시는것을 보았지만 두,세번 지나면 잘 못맞추는것 다 아시죠. 바로 그렇 습니다. 예언은 한두번은 가능하나 여러번 반복됨녀 인간의 순수성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이 약해져 제대로 맞추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언 그런거 하지 마세요.... 괜히 않맞으면.....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어쩌다 하나 맞추면 그곳에 정신을 집중하여 옆의것을 못보는 오류를 저지르고 만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항상 깨어 있어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태극권의 정신
자세히 보면 평상심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맞습니다. 평상심이 되어야 근골이 자연 이완이 되는것이지요. 그래야 실전에서도 긴장하면 못싸우듯이 .... 실전뿐 아니라 일상을 침착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게 되면 효과는 상승하겠지요. 의념을 사용하는 분들은 한곳에 집중하게 되면 한곳은 발달하는데 다른 부위는 오히려 퇴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념을 사용하게 되면 평상심안되면 절대 합니다. 편안한 마음과 움직임을 제3자 입장에서 보듯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첫 움직임을 하기;전 나아갈 방향을 가볍게 훌터 나가면서 시작을 합니다...